그렇잖아도 운동을 싫어하고 게으른 편인 나는 밖에서의 운동대신 집안에서 꼼지락거리며 맨손체조라도 해보려고 한다(그것도 나이들어 부실해진 몸 컨디션을 의식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발목 펌프운동을 위한 대나무 원통, 종아리에 끼워 걷기만 해도 자극이 되는 링, 허벅지 근력강화를 위한 고무밴드, 혈액순환을 돕는 실리콘 부항기와 펌프 압착식 부항기, 그리고 마사지 볼도 원형과 두 원형이 연결된 것 두 가지, 기타 등등을 구비하고 있다.

밸롭의 아쿠아슈즈 1+1, 카본볼트 런닝화도 남편과 내 것 구입한 후 지압슬리퍼 1+1, 트래킹화, 티바트 4.0, 칼로링ver2는 두 명의 지인들에게 선물하고 조거팬츠 구입 등 밸롭 마니아가 된 나는 밸롭의 제품들을 더 잘 알고 싶어 검색해보다 이 깜찍한 마사지볼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올 여름 가까이에야 밸롭제품을 만나고 구매하기 시작했으니 이 제품이 언제 출시되었는지도 모르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마사지볼에 대한 흥미가 싹 사라지게 만든 요 깜찍한 귀요미들~!!!

화사하면서도 야무진 이 아이들을 손에서 떼놓지 않게 되고서 벌써 손가락 힘도 더 생기고 약간 저린 듯하던 것도 사라진 것같다.
사이즈가 다른 3가지를 세트로 출시한 것도 신의 한 수인듯 하다.

전에 칼로링Ver2를 선물했던 허약한 체질의 지인은 건강해지는 느낌이라고 늘 고마워 하는데, 이번에는 밸롭 밸런스 케어 마사지볼을 선물하려고 한다.

조만간 얼른 재주문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