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라이프스타일 스포츠브랜드 밸롭이 2억원 상당의 신발을 기부해 취약계층과 독거 노인을 돕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밀알나눔재단에 기부한 물품 3,589점은 사회공헌 전문 스토어인 기빙플러스를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일부는 기빙플러스에서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Knock-ON(노크온) 캠페인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해 힘을 보탤 계획이다.

소외이웃에 긴급생계지원 키트를 지원하는 밀알 복지재단의 노크온 캠페인에 첫 번째 기업으로 참여하게 된 밸롭은 “취약계층 자립을 위한 기빙플러스의 가치에 공감한다”며, “크고 작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기부 활동을 향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밸롭은 성남 관내 여러 저소득 계층 지원을 위한 꾸준한 기부를 해오고 있다. 그 누적 금액은 약 10억원에 이르며, 취약계층 청소년,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계자는 “밀알나눔재단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 공헌 기업에 기부를 함으로써 사회에 따듯한 온정의 손길이 퍼지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다시 한번 밝혔다.

출처 : 데일리경제(http://www.kd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