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슈즈 '밸롭'을 생산·유통하는 지티에스글로벌(대표 최선미, www.gtsglobal.co.kr)은 15~ 16일 양일간 대치동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열린 '패션리테일페어'에 참가해 다양한 아쿠아 슈즈 및 스킨슈즈를 소개했다.

'아쿠아핏 문어빨판 슈즈'로 유명한 '밸롭' 아쿠아슈즈는 약 1년 간의 개발 끝에 아웃솔 바닥 전체에 문어빨판처럼 흡착 기능을 하는 약 40여 개의 원형 흡착판들을 부착한 신개념 아쿠아슈즈다. 이 원형 흡착판들은 바닥과의 밀착력을 높여 수영장이나 워터파크, 계곡 등의 미끄러운 곳에서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배수 기능을 높여 물놀이 중에 신발로 들어온 물이 쉽게 빠져나가도록 가장 많은 물이 고이는 발 앞꿈치 라인에 워터홀 기능을 부착해 신발 안의 물이 쉽게 배수되도록 설계했다.

이 외에도 잘 마르고 통풍이 잘되는 속건성 발수기능을 가진 갑피원단이 발등을 덮어 주고 물에 닿으면 발등에 찰싹 달라붙어 발과 하나가 돼 벗겨질 염려 없이 물속에서의 원활한 움직임이 가능한 에어쎌 포웨이 샌드위치 스판원단(Air-Cell 4way sandwich-span textile)을 사용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본격적인 아쿠아슈즈 철이 되면서 많은 제안들이 오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신세계 백화점 입점 제의 및 롯데몰과 면세점 입점 검토 제안 등 고무적인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그는 "중국 총판 업체에서의 제휴 제안도 있었고 현대백화점에는 지난 6월말 입점 했다"고 설명하며 "'밸롭'의 품질이 이제 본격적으로 인정 받는 것 같다"고 자부심을 보였다.

한편, 지티에스글로벌은 이러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코오롱스포츠, 블랙야크, 프로스펙스, 아레나, 레노마, 엘르, 잭니클라우스 등 국내 대기업 10여곳에 OEM을 공급하고 있으며 해외 13개국에 수출을 진행하며 매년 200%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아쿠아슈즈 및 스킨 슈즈 전문 기업이다.

출처 ｜ http://kr.aving.net/news/view.php?articleId=1262506